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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의 편지2007-11-23 20:05:35  
  김상국[조회 : 2717]     

늦어가는 가을
물드는 잎새를 보며
나만의 편지를 쓴다.
 
한잎 두잎 떨어지는 
이름 모를 낙엽처럼
모든 나의 허물을 벗어 던지자.
 
대롱대롱 매달려 
떨어져가는 빨간 감처럼
나의 욕망을 떨구어 버리자.
 
그리고
땅 위에 떨어진 열매처럼
새봄에는 새싹을 움티우자.
 
메마른 대지에
민들레처럼 훌훌 날아
다시 나의 봄을 시작하자.


  김혜선 (124.♡.220.165) 09-02-18 08:30  
아름답습니다^^.
새봄에 새싹을
봄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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