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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럼비아 밴드 Band and Wine 첫 모임2013-03-25 14:16:05  
  김혜선[조회 : 1370]     
Band and Wine은 컬럼비아 동문으로 결성된 밴드입니다.
살펴보니 2009년 2월 17일 모집 안내를 했었네요.
4년이 지난 지난 토요일 2013년 3월 23일 첫 합주연습이 있었습니다.
감개무량합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홍대앞 오랜지합주실에서 3시에 모여 두시간 연습했는데요.
조문현 변호사님, 처음에 드럼으로 임형택 교수님 오시니 드럼 내어 주시고
건반으로 그러다 장선희 매니저님(이날 Band and wine 매니저로 모셨습니다) 오셔서
기타를 잡으셨습니다.

김용호 교수님이 안계셨으면 홍대앞 합주실, 연습곡 (선곡, 복사, 이멜 전송까지),
그리고 이제 한달에 한번 정기 연주회(?)가 열릴 우리의 아지트 King of Blues (아주 리즈너블한 대관료로 섭외됨)도 불가능 했습니다. 참 좋으신 우리 친구남편님 감사드립니다!!
알토 섹소폰 무지 힘들게 부십니다. (부실때 얼굴 많이 빨개짐)

임형택 교수님 안산에서부터 달려 오셨습니다. 드럼은 합주실에 설비되어 있어 스틱을 잘 챙겨 오셨어요. 사실 각자 맡은 악기에 전념하느라 다른 분들 어떻게 연주하는 지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 할 수 없는 두시간이 후딱 지나갔습니다. 드럼 꽤 치시는 것 같았어요 ㅎㅎ
아주 개성있으신 꼭 필요한 멤버로 반나절만에 뚝딱 자리매김 하셨습니다.

우리의 매니져 선희언니는 전날 병원치료를 받고 올처지가 아니였는데 동생부탁을 못 물리치시고 오셔서 거금을 다루시는 메니져로 등극하셨습니다. 역시 메니져의 소양이 넘치시는 것이 즉시 프르브되어서 단번에 매우 올가나즈된 Band and Wine으로 변해버렸습니다. 건반을 맡으셨으니 재즈쪽으로 한발 담그실 것을 기대합니다.

그리고는 자리를 옮겨 떡볶기 먹을 때 악기없이 그냥 이라도 오셔서 넘 감사한 유원희 의사선생님 적극적으로 콘트라베이스를 레슨받아 조인하시겠다고 김용호 교수님께 미모의 선생님을 소개 받으셨습니다. ㅎㅎ 뉴욕에서 도착한 다음날임에도 참석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테너섹소폰과 베이스를 맡으실겁니다.

박경삼 교수님은 미국 출장으로 오시지 못했구요. 이준기 변호사님은 머뭇거리시다 못오셨습니다. 홍정욱 박사님은 요즘 손가락이 어떠신지요. 에프터에서 우리 동문 중에 조인하실 수 있는 분들을 최대한 영입하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 밴드를 꿈꾸고 계셨던분,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 사람을 좋아하시 분 모두 환영합니다.

이제서야 뭔가 잡히는 듯한 행복한 토요일 오후였습니다. 우리가 연습한 곡은 4곡인데요.
My Foolish Heart, When I Fall in Love, Misty, My Romance 였습니다.
다음 연습곡은 조문현 변호사님께서 3-4곡 정해 주실 거구요. 연습했던곡이 각자 악기로
improvisation 할 수 있게 연습해 오기로 했습니다.

다음 모임은 4월 29일 6:30 입니다.
장소는 King of Blues
서울 마포구 서교동 328-25 2층
전화  02-337-7816

아주 넉넉한 장소입니다. 50명은 넘게 앉을 수 있구요. 우리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프라이베트한 장소로 평소에 친분을 쌓아논 김용호교수님 덕에 모든 멤버가 흐믓해 하는 장소로 저렴하게 구했습니다. BYOB 이구요. 아마 먹거리는 매니져님께서 약간 준비하실 듯 (제 생각이었습니다)
동문 모든 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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